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MS 타이타닉 (문단 편집) ==== 선원 ==== 선원들은 총 '''885명'''이 타고 있었다. 이건 요즘 여객선도 마찬가지지만 크게 갑판부(Deck department), 기관부(Engineering department), 사주부(Victualling department)[* 지금은 영업부라고 불린다] 세 부서로 나뉘어져 있었다. 물론 월급과 대우도 직종에 따라 달랐다. 배의 총 책임자는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 * 갑판부 - '''총 66명'''. 배의 운항을 책임지는 부서. 총 책임자는 수석[[항해사]] 헨리 와일드. [[상선사관]]들 중 [[항해사]](선장 이하 7명)들이 여기에 속했다. 그 밖의 직책으로는 [[갑판장]] 및 조수, [[조타]]수, 갑판원, [[청원경찰|보안관]], 창문 청소부, 램프 관리인, 견시, [[목수]], [[선의]], 보급계원, 선원 식당 조리수가 있었다. 조타수 위주로 구명정을 몰도록 정당 1~2명씩은 태웠기 때문에, 제일 생존률이 높았다.[* 다만 이는 3등 항해사 이하 선원들 이야기이고, 선장 스미스부터 고위급에 해당하는 수석항해사 와일드, 1등 항해사 머독과 2등 항해사 라이톨러는 모두 구명보트 승선을 포기했다. 3등 항해사 허버트 피트먼부터 선배들의 명령에 따라 구명보트 지휘를 맡았는데, 피트먼은 보트 승선 당시엔 배가 침몰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그러나 그에게 승선을 명령한 머독이 그와 악수하며 "잘 가게. 행운을 빌게"라고 한 걸 보면 머독이나 다른 고참들은 배의 운명을 직감한 듯 하다. 어쨌거나 저 넷은 배가 침몰하기 직전까지 지시를 내리는 영웅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스미스, 와일드, 머독이 순직하는 가운데 라이톨러만 바다에 빠졌다가 운 좋게 뒤집어진 구명정을 타 살아남았다. 라이톨러 역시 뒤집어진 구명정이 수장되지 않도록 적절한 지시를 내렸는데, 덕분에 그가 메달렸던 접이식 구명정 B호는 뒤집어진 상태였음에도 마찬가지로 제대로 내려지지 않은 접이식 구명정 A호(뒤집히진 않았으나 물이 들어왔다)에 비해 생존율이 월등히 높았다.] * 기관부 - '''총 325명'''. 배의 동력을 책임지는 부서. 총 책임자는 [[기관장]] 조셉 G. 벨. [[상선사관]]들 중 [[선박 기관사|기관사]](25명)들이 여기에 속했다. 가장 숫자가 많은 직책은 배에 끊임없이 석탄을 집어넣는 176명의 [[화부]]들로, 이들 중 13명이 [[직별장|화부장]]으로 화부들을 인솔했다. 그 밖의 직책으로는 [[전기기사|전기공]], 보일러공, [[배관공]], 보급계원, 조기수, 석탄 운반수, 선원 식당 조리수가 있었다. 침몰 당시 물을 빼고 동력을 유지하며 가장 고생했는데 기관사는 항해사들과 달리 전부 사망했다. * 사주부 - '''총 431명'''. 배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숫자가 제일 많았다. 총 책임자는 [[사무장]] 토머스 매카울리. 제일 많은 직책은 [[객실 승무원]] 즉 스튜어드(322명)였다. 마르코니사에서 온 [[통신사]](2명)도 갑판부가 아니라 여기에 포함되었는데 주고받는 통신 대부분은 운항 관련이 아니라 승객들의 것들 대신 주고보내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밖의 직책으로는 [[사무원]], [[간호사]], 조리실 및 식당 직원, 구두닦이, 보급계원, [[이발사]]가 있었다. * 이 세 부서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 선원들은 타 회사에서 온 [[파견직]]으로, 레스토랑/카페 점원(69명)[* 선내 식당과는 별개로 주인장을 포함해서 [[이탈리아인]]과 [[프랑스인]]이 대부분이었다. 단 3명밖에 살아남지 못했다.], 우편원(5명), [[악단]](8명)[* 전부 끝까지 연주하다가 사망했다. 이 중 단장인 월리스 하틀리만 그의 바이올린과 함께 시신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조선업체에서 보증으로 탑승한 관계자들(9명).[* 첫 항해에서 배에 이상이나 추가사항이 있는지 점검 목적으로 파견. 배의 설계자인 토머스 앤드루스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승객이면서도 선원으로 취급받았다. 전원 사망.] 파견직 선원들은 침몰 당시 생존율이 제일 낮아서 레스토랑 점원 3명을 빼고 전부 죽었다. 여성 승무원은 23명이 타고 있었다.[* 서양에서는 꽤 최근까지 "여자를 배에 태우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있어서 여성들이 배에 근무한 역사 자체가 짧다. 현실적으로는 범선시대의 뱃일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 자연히 체력요건이 되는 남성만 타다보니 여성이 범선에 타는 것이 굉장히 상례를 벗어난 특이한 상황이었고, 그런 상황에서 생긴 미신이다.] 이 중 20명은 [[스튜어디스]]였고 3명은 카페 점원이었으며, 총원 중 스튜어디스 3명이 사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